[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문원동 청계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 |
과천시 문원동 청계경로당 개소식. [사진=과천시] |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계경로당은 기존 건물의 노후로 인한 균열 및 결로와 함께 냉·난방 효율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신축이 결정됐다. 지난 2020년 3월 신축 계획이 수립된 후 설계 변경과 공사 지연의 난관이 있었으나,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
신축된 청계경로당은 약 63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여가 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남성 어르신을 위한 방이, 2층에는 여성 어르신을 위한 방이 있으며, 3층에는 식당이 마련됐다. 최신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 |
과천시 문원동 청계경로당 개소식에서 송용욱 과천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문원동 청계경로당 신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곳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이자 문원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
과천시 문원동 청계경로당 개소식(제막식).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