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고산동주민센터와 협력해 '2025년 고산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고산배움터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고산동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신도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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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고산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사진=의정부시평생학습원] |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제2의 인생설계 ▲내 아이 학습 DNA찾기 ▲힐링요리 ▲성격으로 푸는 소통의 비밀 ▲폴리머클레이 아트 주얼리 ▲나만의 손길로 새기는 전각 ▲나를 담은 젤프린팅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원 관계자는 "최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중·장년층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의 실질적인 학습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취약한 지역에 유휴공간을 발굴해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