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사고 현장 구조 작업 진행 중…5명 구조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2일 오후 발생한 제주 서귀포 해역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은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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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 표선면 남서쪽 8㎞ 해상에서 32t 규모의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의 긴급 구조 신호가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어선에는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양경찰청 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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