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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제조업 119조 투자한다…작년보다 5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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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획 대비 4조 늘어난 114조 투자
기업들, 임투세액공제·금융지원 등 건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올해 국내 10대 제조업에서 총 11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실적(114조원) 대비 5조원(4.4%) 늘어난 규모다.

◆ 10대 제조업, 전체 설비투자 42% 차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과 대한상의, 산업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관련 업계는 10대 제조업의 지난해 투자실적, 올해 투자계획 및 업종별 국내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0대 제조업 투자실적은 총 114조원으로 당초 계획 110조원(2024년 2월 집계) 대비 4조원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제조업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석유화학‧정유, 철강, 바이오, 조선, 기계‧로봇, 섬유 등 10개 업종이다. 10대 제조업의 투자규모는 GDP의 약 4%에 해당되며, 전 산업 설비투자의 42%를 차지했다.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자금 조달비용 상승, 고환율로 인한 자본재 수입가격 증가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이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 반도체·자동차 투자 선도…이차전지 철강은 위축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계획은 지난해 110조원보다 7% 증가한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 조짐,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증가한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는 글로벌 AI 수요의 견고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메모리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예정이고, 자동차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이차전지, 철강 등은 수요둔화 및 공급과잉 등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기업들은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 지난해 국회 통과가 불발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과감한 금융지원을 공통적으로 제기했으며, 통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관세전쟁 상황에서 전략적 해외투자도 필요하지만 글로벌 제조업의 중심으로서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공급망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면 국내투자가 중요하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국내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면서 "AI 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눈여겨 보며 제조업 혁신의 핵심수단으로서 AI 관련 투자에 실기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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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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