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 |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과 가족돌봄청년, 조손가정을 차례로 찾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진행됐다.
시장은 첫 일정으로 100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가 광명시의 큰 자랑"이라고 말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돌봅청년 가정에 방문해 청년을 격려하며 그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초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같은 공적 지원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조손가정을 마지막으로 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책을 점검했다.
광명시는 이 가정을 위해 기초생계 지원 외에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아동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공적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이들이 자립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