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 사명감으로 시민 안전 지켜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와 우리동네 제설 봉사단 '설안지기'가 기습 폭설에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구리시에는 지난 6일 오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5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동 직원과 시청 공무원 20여 명이 주요 인도와 이면도로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교문2동 기간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제설 봉사단 '설안지기' 회원 50여 명은 시민들이 오가는 인도,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에서 눈을 집중적으로 치우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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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안전 도모 [사진=구리시] 2025.02.11 atbodo@newspim.com |
'설안지기'는 교문2동의 제설 봉사단으로, 지난 1월 6개조, 58명의 일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폭설 상황에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동참한 '설안지기' 회원들께 감사하며, 강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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