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보호와 폭력 예방 목적 협력 강화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가 구리 가정·성통합지원센터와 지난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폭력 예방 교육 및 상담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구리시는 약 8,300명의 장애인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지사업과 재활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학대와 인권 침해에 대한 보호와 상담이 부족한 실정이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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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예방 교육 강화 [사진=구리시] 2025.02.11 atbodo@newspim.com |
권미경 지회장은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인권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보, 인권 개선과 가정 폭력 예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화 센터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