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11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문화도시 전략수립을 위한 '전주미래문화도시포럼'을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신유정(조촌·여의·혁신동)의원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문화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안영노 이사, 공학도서관 송용남 대표 등 2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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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lbs0964@newspim.com |
포럼에서는 오희영 대표의 '저작권 수익 기부 및 선용과 글로벌 인재 양성', 안영노 이사의 '생산형 AI 등을 활용한 예술 접목 및 인재 육성', MYSC 김정태 대표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펀드 투자'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미래 문화 도시 지역 현황 공유'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과 '전주 미래 문화 도시 준비 방안 모색'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져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최서연 의원은 "전주시가 미래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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