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통해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11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약 1.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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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11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약 1.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2.11 dedanhi@newspim.com |
농협은행은 올해 초에 경북, 충북, 강원,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월에 12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추가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지자체협약대출과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는 고객과의 동 반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가장 많은 규모의 특별출연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