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구리도시공사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인창동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역 내 거점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위탁자인 백경현 구리시장과 수탁자인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창동의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및 공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구리도시공사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을 투입, 공공시설물 대행 개발에 나선다.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필요한 공공시설이 적시에 건립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28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다양한 문화적·복지적 요소를 갖춘 시설이 들어선다. 건강복지센터, 공동주방,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익을 주민들에게 안길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며, 이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구리시는 이번 계약 체결 이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및 개발사업계획서 승인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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