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0일 오전 11시 57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다대항 배후도로에서 화물차 간 3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다쳤다.
삼락IC 전방 약 300m 지점에서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3차로에서 서행 중이던 17t 화물차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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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0일 오전 11시 57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다대항 배후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2.10 gyun507@newspim.com |
1t 화물차는 17t 화물차 아래에 차량 앞부분이 끼이며 운전석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크게 파손됐다.
이날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에 끼여 약 30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t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