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빛감탄 경진대회' 열어...1그룹(500세대 이상)과 2그룹(500세대 미만)으로 나눠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새빛감탄 경진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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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민 참여도를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천 동기를 부여하는 경진대회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1그룹(500세대 이상)과 2그룹(500세대 미만)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 부문(60점)과 탄소중립 참여 부문(40점)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기 사용량 감축률▲상수도 사용량 감축률▲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주민 참여도▲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가입자 100명당 2점의 가점이 있다.
수원시는 총 6개 단지(그룹당 최우수 1, 우수 2)를 우수단지로 선정한다.
최우수 2개 단지에는 각 350만 원의 상금과 탄소중립 실천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우수상 4개 단지에는 각 150만 원의 상금과 현판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지는 2월 28일까지 수원시 기후에너지과(031-228-2853)에 문의하면 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새빛감탄 아파트 경진대회는 공동체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아파트단지가 참여해 주민들의 탄소중립 의식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