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7시 20분 신길교회(영등포구 영등포로67가길 9)에서 열린 '서울시민을 위한 2025년 신년기도회'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5개 자치구청장·교구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교회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선교와 봉사에 힘쓰는 교시협의회는 1990년부터 매년 '신년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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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열린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가 주최한 '서울시민을 위한 2025년 신년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
오 시장은 "한국 기독교 140년, 그간 한국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세상에 전하고 기도·헌신으로 섬겨주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나라가 어지럽고 불안하지만 더 안정감 있고 든든한 시민의 일상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 교회가 하나님 뜻 안에서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