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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일정상회담 앞두고 US스틸 CEO 면담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3:13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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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둔 하루 6일(현지시간)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의 데이비드 브리트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중단을 명령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에 대해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7일 예정된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일본제철의 인수 계획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브리트 CEO는 회담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인수 계획을 추진하고 싶다는 US스틸 측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자신의 SNS에서 "관세(인상) 덕분에 더 수익성이 높고 가치 있는 기업이 될 텐데 왜 지금 US 스틸을 매각하려 하는가?"라고 게시하며, US스틸 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모리 다카히로 일본제철 부회장 겸 부사장은 6일 실적 발표에서 "미국은 대통령 권한이 매우 강한 나라다. 신임 대통령은 이 중단 명령을 뒤집고 승인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안보상 우려가 있다"며 중단을 명령했다. 이후 일본제철과 US스틸은 바이든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본격적인 소송 절차가 막 시작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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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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