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시민 대상 고혈압·당뇨 표준 교육 진행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보건소는 30세 이상 파주시민과 질환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표준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각 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고혈압이 2월, 5월, 9월에, 당뇨병이 3월, 6월, 10월에, 이상지질혈증이 4월, 7월, 11월에 각각 진행된다. 각 질환의 교육은 매달 주 1회씩 3주간 총 9기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질환 이해, 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연계 운동 및 기초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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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미리 하세요 [사진=파주시] 2025.02.07 atbodo@newspim.com |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이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해 건강을 자주 점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