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정 혁신·발전 현장 견학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교류 20주년을 맞아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의 행정연수단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하다노시 공무원들은 파주시의 행정 혁신과 도시 발전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해당 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파주에 체류하며, 5개 부서와의 업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파주시의 정보통신과, 기업지원과, 보육아동과, 여성가족과, 도시계획과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
3일 방문한 나카하라 신고 하다노시 도시부 부장은 "해외 정책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파주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통해 하다노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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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발전 사례 배우기 위해 방문 [사진=파주시] 2025.02.07 atbodo@newspim.com |
연수단은 파주시의 행정시스템과 재생에너지, 육아정책, 도시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새올행정시스템 ▲온나라시스템 ▲파주시 알이100(RE100) 추진 ▲연료전지발전소 ▲파주봉서수소충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견학이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하다노시와의 민간 차원 교류가 행정 연수까지 확대돼 양 도시의 관계가 더 공고해졌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