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3일에서 오는 28일까지 활동 기간 연장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오는 28일까지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내란 국조특위는 6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청문회에서 활동 기간 연장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당초 내란 국조특위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45일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청문회에 다수의 증인이 불출석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활동 기간 연장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란 국조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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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5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2차 현장조사 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증인들은 출석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 2025.02.05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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