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사회 통합 기여
비인기 종목 육성 스포츠 다양성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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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대상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Busan Super Cup)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다. 이들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시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도 추가되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촉진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육대회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회를 통해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 기반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