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 포스터.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7~8월 방학 기간은 제외된다. 매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 장비 소개 후 ▲레이저커터 및 3D펜을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MDF와 아크릴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에서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작성 후 eunu@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산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력 및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창의력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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