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비자 참여 유도하는 오프라인 전략
전문 강사와 합동 트레이닝 이벤트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젝시믹스는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
젝시믹스는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를 지난 1월 29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겨울철 러닝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시부야 시내 5km 코스를 달리는 나이트러닝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 젝시믹스 온라인 몰 고객으로, 제공된 러닝 라인 RX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지난 2일, 젝시믹스는 '켄&야기미 합동 트레이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일본 최초의 PT 전용 렌탈 체육관으로, 전문 트레이너들이 참가자의 체력과 발달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하체 운동을 소규모 그룹 레슨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할렐 시부야점에서 진행됐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본은 젝시믹스 해외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국가로, 현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도 일본 내 애슬레저 탑티어 브랜드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