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한국 최대 MIC박람회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 추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4일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이하 삿포로컨벤션뷰로)와 MICE 산업 공동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대전컨벤션뷰로와 삿포로컨벤션뷰로 업무협약 체결 한 바 있는 두 기관이 올해 대전시와 삿포로시의 자매도시 결연 협정 체결 15주년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도시의 MICE 사업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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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와 업무협약 체결 후 각 도시 대표 캐릭터 인형을 나눠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02.05 gyun507@newspim.com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홍보 및 공동 유치 추진 ▲MICE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국제 MICE 사업 교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 11월 한국 최대 MICE 박람회인 '2025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에 양 기관은 공동 참가해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국제 MICE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