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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는 모디 印 총리..."트럼프와 무역 등 논의, 농산품이 걸림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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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12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도착 예정
인도, 총리 방미 앞서 미국 일부 상품에 대한 관세율 인하
무역 갈등 피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취했지만 리스크 여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방문 일정이 공개됐다. 모디 총리가 오는 12~14일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 참가한 뒤 바로 미국으로 출발, 12일 저녁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현지 재계 지도자와 교포사회 관계자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총리의 방미 가능성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 직후부터 점쳐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추진하면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을 위해 인도 측이 모디 총리의 방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달 27일 모디 총리와의 통화 사실을 언급하며 "그가 다음 달(2월) 백악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문제와 미국 인도인 불법 체류자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앞서 미국산 일부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율 인하를 발표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 초지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재무부는 이달 1일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안을 공개하며 현재 평균 13% 수준인 관세율을 11%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600cc 이상의 엔진을 장착한 대형 오토바이에 대한 수입 관세가 50%에서 30%로 낮아지고, 섬유 및 자동차 부품 등의 관세도 인하된다.

특히 대형 오토바이에 대한 관세 인하는 트럼프의 의중이 대거 반영된 조치로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할리데이비슨에 부과된 100% 관세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고 BBC는 지적했다.

델리 소재 싱크탱크인 글로벌무역연구소(GTRI) 설립자 아자이 스리바스타바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행동을 취했다는 것은 인도에 대해서는 더욱 쉽게 행동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고, 글로벌 무역 전문가 비스와짓 다스 역시 "인도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 정책'의 주요 타깃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BC는 인도가 양보적 입장을 보였음에도 미국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다면서 특히 미국 농산품이 양국 무역 문제 협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인도가 2023년 미국산 아몬드·사과·병아리콩·호두 등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회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인도로서는 농업을 둘러싼 국내 정치적 민감성을 감안할 때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은 인도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양국 간 무역액은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23/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1180억 달러(약 169조 5424억원)을 돌파했고, 인도는 32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020년 2월 24일 인도 아메다바드의 행사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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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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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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