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시민 참여의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시민특보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교육시민특보단'은 지역과 분야별로 세분화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전문성을 교육 정책에 반영한다.
이 중 '푸른바다 교육특보단'은 부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 교육을, '디지털·AI 교육특보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안한다.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차정인 예비후보] 2025.01.22 |
'다문화·글로벌 교육특보단'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향후 지역별·분야별로 교육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SNS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이 교육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통 창구 역할을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차정인 예비후보 캠프는 "부산 교육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며 "교육시민특보단을 통해 차정인 후보의 교육 철학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부산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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