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조규제 군수가 지난 4일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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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지난 4일 가야읍 장명경로당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2.05 |
조 군수는 이날 가야읍 장명경로당을 방문해 난방 상태와 한파 행동 요령 비치 여부를 살피고,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조 군수는 "한랭질환은 어르신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대피소 1개소와 한파쉼터 287개소를 운영 중이다.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