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기업 모집, 전시 부스·운송비·통역비 100% 지원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기중앙회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한 기업제품 전시 부스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G2G·B2G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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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기중앙회는 동 대회의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KBIZ관)을 구성하고, 이에 참여할 뷰티·식품 등 생활소비재, 건축자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전시부스(기업당 1개 부스, 장치비용 포함) ▲운송비 ▲통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글로벌화는 중소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계 각국의 현지 영업사원인 한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마감은 오는 17일까지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