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학군사관 후보생, 미국 명문대학에서 '글로벌 리더십' 키운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1:19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1:19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지난 3일부터 2~3주간 학군사관 후보생들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5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함양훈련에 참여하는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군사학과 체력·어학능력·학업성적 등을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기간에 따라 80명은 3주간 샌안토니오 텍사스대에서, 8명은 2주간 조지아 군사대에서 교육훈련을 이수한다.

교육훈련에 참가한 후보생은 미 후보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일일 단위 체력단련·리더십 교육·텍사스 및 조지아주 지역의 유수한 군 관련 문화유산 방문 등을 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2023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에 참가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미 텍사스 A&M 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육군] 2025.02.04 parksj@newspim.com

김동호(소장)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후보생들이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을 통해 학군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를 바란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우수한 학군장교 인재 선발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군교는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 간 미 ROTC의 우수한 제도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ROTC 제도에 적용할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