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사업 기회 확대·지속 가능한 성장 이어가길 바라"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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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지점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나 참가 예정인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비용 지원 항목으로는 기본 부스 임차료 전액, 온라인 전시회 시제품 제작비 전액, 장치비 60%, 홍보비 60% 등이 포함된다. 다만, 유통업, 도소매, 무역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21일까지 과천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에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예정 업체는 참가신청서, 참가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이미 참가한 업체는 참가 확인 증명서, 부스 사진, 세금계산서 등의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부터 5월 사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