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동시에 실시하며, 지역 내 사업체의 특성과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성시 2025년 사업체조사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안성시 내 모든 사업체로, 현장조사 대상 2만2345개와 행정자료 대체 8149개를 포함해 총 3만494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실시 방법은 인터넷 조사, 조사원 방문, 전화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부터 종사자 수까지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연간 매출액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정부의 경제정책 및 안성시 지역소득추계(GRDP)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와 기업 경영계획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며 통계 작성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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