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영도구)은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청년대학생 및 각 분야 전문가 1000여 명으로 구성되며 16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 종합평가해 '국리민복상(우수위원상)'을 선정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정감사 우수위원',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국정감사 우수위원 3관왕을 달성했다.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조승환 의원실] 2024.06.05 |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슈와 민생 현안에 집중하며 수준 높은 국정감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지역 간 격차가 심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문제 제기▲저연차 공무원의 퇴직 증가에 따른 직업공무원제도 필요성 강조▲계도 활동보다는 고발 위주로 운영되는 선거관리위원회 제도 지적▲경찰 수사 독립성 확보 이후 발생한 현장 수사 사각지대 개선 요구 등 질의와 개선을 촉구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청년세대 인구 유출로 인한 도시소멸위기 문제 지적▲원도심 산복도로 고도제한 폐지 필요성 강조▲북항 재개발 3단계 영도권역 포함 요구▲영도선(트램) 구축 제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지역 사회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조승환 의원은 "이번 수상은 항상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중구·영도구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중구·영도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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