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식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는 기회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년 상반기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 연계 아시아 생활양식 속 식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2~5월까지 화·수요일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에서 총 12회 운영된다.
'아시아 커피 로드' 강의 모습. [사진=ACC] 2025.02.03 hkl8123@newspim.com |
ACC는 토마토, 딸기,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과 커피를 통해 아시아의 식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음식문화 저술가인 윤덕노 작가는 '아시아 과일 로드'를 진행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아시아 각국의 과일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의 초대' 저자인 윤오순 박사는 '아시아 커피 로드'를 통해 서아시아 커피의 역사와 산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일부터 각 강좌별로 ACC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시간대에 걸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며 "ACC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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