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오는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32회째 시행되며 모든 산업 분야의 고용 및 생산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파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 7만 2000 곳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산업정책 수립뿐 아니라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 정책 마련에도 활용되며, 기업 경영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파주시] 2025.02.03 atbodo@newspim.com |
읍면동 단위의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가 확보되면 자영업자의 창업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파주시는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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