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입춘(立春)'인 2일 대구와 경북내륙은 이날 오전(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경북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또 이날 새벽(00~06시)까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앞바다에는 2일,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5.02.01 nulcheon@newspim.com |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앞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4~-5도 내외 분포를 보이며 조금 쌀쌀하겠고, 대구와 경북동해안은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청송.의성 -5도, 안동.영주 -4도, 문경 -3도, 울진.영덕은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봉화.안동.청송.문경.울진 9도, 영덕.포항은 10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앞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경상권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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