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2025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1·2·3동 일원의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사업은 총 27호의 주택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내 17호와 성남·옥천지구 내 10호가 계획돼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집수리와 경관개선 공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제외 대상은 공시가격이 9억 이상인 고급주택, 타 공공사업에서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경우, 불법 건축물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이다.
지원금은 호당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주거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전액 지원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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