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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20.1원 상승한 1726.2원… 15주째 오르막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07:18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07:18

알뜰주유소 1695.7원 최저가 vs SK에너지 1734.6원 최고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5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1원 상승한 리터당 1726.2원, 경유 판매가격은 28.4원 상승한 리터당 1585.4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1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7.2원 상승한 리터당 1667.3원, 경유 공급가격은 27.6원 상승한 리터당 1544.5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유가가 치솟으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22.73원이고,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평균 1798.29원이다. 경유 판매 가격은 1579.58원을 기록했다. 2025.01.20 mironj19@newspim.com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 7월 5주부터 10월 2주까지 11주 연속으로 하락했지만, 10월 3주를 기점으로 12주 만에 반등한 후 이번주까지 15주째 상승했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95.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734.6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54.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93.5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7원 상승한 리터당 1800.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74.3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0원 상승한 리터당 1701.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4.6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 생산 촉진 정책 발표로 하락했으나, 석유 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5.01.24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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