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합참 "북한, 트럼프 취임 후에도 군사정찰위성·ICBM 발사 준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군 당국, 최근 북한군 동향 분석
러시아 추가 파병 '가속화' 추정
대남 풍선 부양 상시 가능 상태
동계훈련 중 도발 특이 동향 없어
군 당국, 설 연휴 대비태세 강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는 없지만 군사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는 계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4개월 정도 지나면서 다수 사상자와 포로 발생에 따라 추가 파병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24일 최근 북한군 동향과 도발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 감시와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정상 진행하고 있지만 주요 도발 세력의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

북한이 남한의 국내 상황을 관망하며 당 설립 80주년이자 국방력과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 성과 고양을 위해 연초부터 ▲미사일 연속 발사 ▲지방공장 건설 ▲수해복구에 군부대 노력 동원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합참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파병이 4개월 정도가 경과하면서 다수 사상자와 포로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와 추가 파병 준비를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최전방 지역 작업과 관련해 지난해 4월부터 약 9개월간 실시했던 전선지역 작업은 지난 12월 말에 동계훈련을 위해 일시 중단했다고 합참은 파악했다.

하루 1~3개소에서 소규모 병력을 투입해 유지 관리와 보수 작업만 실시하고 있다. 여러 첩보를 고려했을 때 해빙기와 동계훈련 이후인 3~4월경에 본격적인 작업 재개가 예상된다고 합참은 분석했다.

북측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자재 철거와 반출 활동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다만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례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감시 중이라고 합참은 전했다.

최접적 해역과 관련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북한군은 통상적인 경비함정 근무와 조업, 해안포 활동, NLL 이북 중국 어선 퇴거와 나포 외에 도발 관련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다만 북한이 '해상 국경선' 주장을 하면서 NLL을 무력화하기 위한 도발 책동 가능성은 군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 풍선에서 적재물이 낙하하고 있다. 2024.10.04 leehs@newspim.com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은 지난해 11월 28일 32차 전단 살포 이후 추가 부양은 없다.

하지만 다수 풍선 부양기지에서 살포준비 동향이 지속 포착되고 있다고 합참은 파악했다.

기습적인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은 상시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합참은 보고 파악했다.

북한의 소음방송은 전방지역 40여 개소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유의미한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다. 방음창 설치 등으로 주민 불편은 다소 감소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다만 설 연휴 기간 주민 거주지역 대상의 방송 시간과 소음 크기 확대를 북한이 획책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군 당국이 추적 중이다.

북한군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과 관련해 접적 지역의 지상과 해역 일대에서 방공태세 강화 일환으로 북한의 저강도 GPS 전파 교란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일부 남한 함정과 민간 항공기, 선박에서 수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는 서북도서 전방 일대에 집중되고 있다.

GPS 수신 장애로 인한 국민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정보 공조 속에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이 2024년 10월 15일 낮 12시께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고 있다. [사진=합참 동영상 갈무리]

북한군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1월 6일 극초음속미사일과 1월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북한군이 군사정찰위성과 ICBM 등 발사 준비는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합참이 파악했다.

SRBM과 순항미사일(CM) 등은 상시 기습 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합참은 판단했다.

설 연휴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계태세를 강화하며, 오는 1월 29일 설 명절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합참은 예상했다.

과거 설날 당일에 도발한 사례는 없지만 최근 추석·설 명절 연휴와 무관하게 필요에 따라 선택적 기습 도발을 하고 있어, 연휴 기간 감시와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합참은 전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