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자격정보 디지털화 협약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4:56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4:56

수험자 편의 위한 톡디지털카드 출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자격증 시험 수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증명서를 기반으로 한 자격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톡디지털카드 기반의 자격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500여 개 자격증을 디지털 카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

아울러 카카오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0대를 대상으로 한 '틴카드'와 지역 인증 기반의 '동네카드'를 출시했다. 틴카드는 만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제공되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 디자인과 랜덤 뽑기 요소를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동네카드는 거주 지역을 주민등록등본으로 인증한 뒤 발급받을 수 있는 디지털 카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디지털카드 메뉴를 통해 손쉽게 신규 디지털카드 3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번 업무협약과 신규 디지털카드 출시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의 활용 가치를 높이겠다"며, "향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톡디지털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톡디지털카드를 통해 이용자의 개성과 인증을 표현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규 3종 외에도 톡학생증, 톡사원증, 카카오T 내차인증카드 등 8종의 디지털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