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모집...전국 문화센터 59개점 대상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가 올해 처음으로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나섰다.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23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봄학기 회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의왕점 문화센터 전경. [사진=롯데마트] |
이번 봄학기에서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그림·노래 교실 강좌와 직장인들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강좌,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정규 강좌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강좌에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2장 제공한다. 온라인 쿠폰은 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 후 사용 가능하며, 오프라인 쿠폰의 경우 점포별 안내 데스크에서 강좌 접수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먼저 가성비가 뛰어난 4만9000원, 5만9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된 정규 강좌를 점포별로 최소 2개 이상 개설해 운영한다. 이는 기존 강좌 가격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이다. 가령 권선점에 개설 예정인 '한국 무용 기초반' 강좌는 지난해 12회 기준 10만5000원이었으나, 올해 12회 기준 4만9000원으로 할인 쿠폰 적용 시 1회당 3000원대로 수강할 수 있다.
대표 강좌로 대구율하점에 개설된 '월요 민화 교실'과 송파점의 '흥겨운 민요, 판소리 교실'을 5만9000원에 선보이고, 서울 양평점에 개설된 '신나는 인생, 즐거운 노래교실'은 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낮 시간대에 문화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오후 5시 30분 이후에 진행되는 저녁 강좌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해 운영한다. 저녁 강좌에서는 퇴근 후 직장인들을 위한 체형 교정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활동을 주로 준비했으며, 악기를 취미로 배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피아노·바이올린 등 다양한 레슨 강좌도 확대 개설해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올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녀 교육 특강을 신설해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2월 26일에는 16년차 국어 교사 이윤정 작가의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강좌를 진행하며 3월 18일에는 언어·성·사이버 학교 폭력 예방 가이드를 공유하는 강좌를 선보인다.
엄선주 롯데마트∙슈퍼 Mall운영팀 담당자는 "2025년 신년을 맞아 어린이, 청년층, 중장년층이 모두 문화센터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봄학기 강좌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강좌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취미 생활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들을 지속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