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삼죽면에 위치한 덕산저수지의 수변산책로를 완공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농촌다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안성 삼죽 덕산저수지 수변산책로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에 완성된 산책로는 덕산저수지 주위의 284m 구간을 연결하고 조명 시설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덕산이음길과 연계해 총 2km에 이르는 산책로는 지방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산저수지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