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월 수출 급감 '비상'...18개월 만에 두 자릿수 감소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중순까지 수출액 전년대비 5.1% 감소
설 연휴에 임시공휴일까지 영업일 4일 부족
감소폭 확대 불가피…두 자릿수 감소율 전망
정부, 수출동향 점검…상반기 추가대책 추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새해 첫 달부터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1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1% 줄어들며 고전하고 있다. 특히 하순에는 설 연휴에 임시공휴일(27일)까지 지정되면서 수출업계에는 악재가 겹친 모습이다.

이달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설 경우 16개월 만이며, 감소폭이 10% 이상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경우 18개월 만이다.

◆ 새해 첫 달 수출 고전…10%대 감소 전망

22일 수출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은 수출 31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그래프 참고).

이달 하순에 설 연휴와 임시공휴일을 감안하면 영업일이 전월 대비 4일이나 부족해 반등을 기대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월간기준 감소 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우려는 더욱 커진다. 반도체가 19.2% 늘면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른 품목들은 줄줄이 고전하고 있다.

승용차가 7.3% 줄었고, 석유제품은 무려 29.9%나 급감했다. 자동차부품도 10.1% 줄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3.9%), 대만(13.5%) 수출이 선전하고 있지만, 중국(-4.9%), 미국(-9.6%), 유럽연합(-4.0%)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고전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감소 폭은 1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선다면 지난 2023년 9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감소 폭이 두 자릿수로 확대된다면 지난 2023년 7월(-16.2%) 이후 18개월만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1월에 영업일이 크게 줄어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1월 수출액 감소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설명했다.

◆ 수출당국 긴급점검 나섰지만 '내우외환'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우자 수출당국도 부랴부랴 긴급점검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특히 20일 트럼프 미국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보편관세를 비롯한 무역제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안팎으로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하지만 수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는 못했다. 급한대로 상반기 중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택 차관은 "올해 1월에는 IT제품의 글로벌 수요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6일간의 설 연휴로 조업일수까지 크게 감소(4일)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미 신정부 출범 등으로 수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준비 중인 범정부 차원의 비상수출대책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담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