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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15조원 규모 AI 인프라 민간투자 공식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09:34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6:0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최대 5000억 달러(약 715조 5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민간 투자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과 함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는 '스타게이트'란 합작 법인을 설립,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투자한다.

이들 3개 기업은 초기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4년 동안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입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로 미국에 1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역사상 최대 AI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여기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환영했다.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현재 텍사스주에 데이터센터 10곳을 건설 중이고, 조만간 20곳으로 건설 프로젝트를 확장한다고 알렸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인공지능(AI) 민간투자를 발표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왼쪽부터)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이 서있다. 세 회사는 '스타게이트'란 합작 법인을 설립, 향후 4년 동안 최대 5000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5.01.22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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