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무안공항 '개량 공사'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08:36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08:3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경기도 군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진=뉴스핌 DB]

지난 21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외출했다 귀가한 가족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로컬라이저를 받치는 콘크리트 둔덕 보강 사업 당시에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그는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이 사업으로 콘크리트 둔덕이 보강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및 현장 상태에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사자가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