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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2025년 반려동물 건강관리 트렌드 키워드 'C.A.R.E.S'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4:17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4:17

1400만 반려동물 시대, 예방 중심 케어 문화 확산
예방·맞춤형 솔루션·데이터 기반 과학적 접근으로 헬스케어 혁신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펫푸드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포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매드메이드(대표 이대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반려동물 건강 관리 트렌드 키워드 'C.A.R.E.S'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매드메이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의 73.4%가 최근 2년간 평균 78만 7000원의 치료비를 지출했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예방적 케어에 관심을 기울이는 보호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포옹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주목하여, 자체 영양팀을 총괄하는 고규련 수의사를 필두로 107.5톤 누적 판매 데이터와 고객 VOC, 수의학 기반의 전문성을 토대로 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핵심 트렌드 키워드 'C.A.R.E.S'를 제시했다. 'C.A.R.E.S'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Check-up) △맞춤형 데이터 분석(Analysis) △조기 대응(Response) △환경 관리(Environment) △과학적 접근(Science)을 의미한다.

'Check-up'으로 시작하는 2025년 트렌드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한다. 의료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단순 치료를 넘어선 생애 주기별 관리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일상적인 건강 기록부터 정기검진까지, 예방 중심의 새로운 케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Analysis'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개체별 특성과 생활 패턴이 모두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지표의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정밀 케어 시대가 열리고 있다.

'Response'와 'Environment'는 조기 대응과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활동량 감소나 식욕 저하 같은 작은 변화도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강조된다. 또한 환경 요인이 반려동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특히 고령화되는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관리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인 'Science'는 전문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케어의 확산을 보여준다.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건강 검사가 가능해지는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상적 관리부터 전문 의료 서비스까지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포옹 고규련 수의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케어가 앞으로의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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