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인분 대상 이웃돕기 활동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710만 원 상당의 '업소별 대표음식 600인분'을 기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는 2022년 업소별 대표음식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성금 250만 원, 2024년에는 420인분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월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성군)의 대표음식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군 지부장(큰형네의정부부대찌개 대표)을 비롯해 남효진(의정축산식당 대표), 이은주(보영식당 대표), 김은주(철원양평해장국 대표), 김현식(구끼구끼 민락본점 대표), 이상훈(송추가마골 의정부점 대표) 등 지역 외식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성군 지부장은 "회원들이 저소득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사려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실천해 주신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가구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