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1월25일~2월2일)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추진된다.
경남 남해군이 오는 17일부터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한다.[사진=남해군]2025.01.16 |
관광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 동안 관광객이 6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추가 1시간 당 가산 요금은 2만원이다. 남해군에서는 관광택시 기사에게 기본요금 4만원과 추가 1시간 당 1만원을 지원한다.
설 연휴를 맞아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택시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면서 남해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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