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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국내 자금 유입에 소폭 상승...증권株 대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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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치민증권거래소) 1680.86(+8.08, +0.48%)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6.63(+0.25, +0.0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베트남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호치민 VN지수는 0.48% 오른 1680.86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09% 상승한 276.6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벤치마크 지수는 오전 거래에서 반락해 장중 한때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오후 거래에서 반등한 뒤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일일 거래액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의 팔자가 증시에 부담을 줬지만, 강력한 내국인 자금이 하락을 방어했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 총 거래액은 37조 6000억 동(약 1조 9815억원)으로 최근 평균 거래액을 소폭 하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소에 걸쳐 약 2조 70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플러스는 "유동성이 개선될 경우 VN 지수는 1690~1,7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다만 단기적인 차익 실현 압력으로 인해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증권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VIX(VIX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VND(VNDIRECT Securities Corporation), SHS(Saigon - Hanoi Securities JSC), VCI(Vietcap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HCM(Ho Chi Minh City Securities Corporation) 등이 2~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DSE(DNSE Securities JSC), ORS(Tien Phong Securities Corporation), DSC(DSC Securities Corporation), APG(APG Securities JSC), TCI(Thanh Cong Securities Company), EVS(EVS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항공 섹터도 인상적인 상승세를 연출했고, 식품 및 음료·에너지 섹터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 섹터는 양분된 움직임을 보였고, 통신서비스·소프트웨어 등 섹터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베트남 증시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신흥국 시장 지수 편입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프런티어' 시장으로 분류돼 있는 베트남은 2018년부터 신흥국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베트남은 올해 9월 신흥국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흥국 지수 편입이 확정되면 50억~60억 달러(약 6저 9360억~8조 3232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비엣 스톡은 전했다.

지수에의 정식 편입과 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은 베트남 증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좋으며 외국인 투자 비율이 높은 주식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다만 시장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엣캡 연구 분석부 부국장인 부 민 득(Vu Minh Duc)은 "예상대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더라도 차익 실현 움직임에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VN지수 28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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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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