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경영안정자금은 950억 원, 특별경영안정자금은 100억 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은 1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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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최대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는 이자 중 연 3%를 최대 5년간 보전한다.
시는 2025년 상반기 750억 원을 조기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특별경영안정자금 한도는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신청 조건도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공장등록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업 등이다.
다만 현재 청주시나 충북도 자금 지원을 받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연 4회 진행되며, 1차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조기 시행을 결정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