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7일까지 강력사건 및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시장을 찾아 민생 침해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5.01.15 |
사천해경은 설을 앞두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소속 경찰서 수·형사계, 경비함정 및 파출소 요원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지역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육상과 연계한 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벌이는 등 범죄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선원 살인 및 조직폭력, 성범죄 등 강력범죄 ▲설 명절 전‧후 수산물 유통 증가에 따른 어선 조업구역 위반 등 불법조업 행위 ▲선박 불법침입 및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 행위 ▲노인‧장애인 등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침해 행위 ▲관내 수사중지자 검거 ▲선원 구인난 등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및 선박 매매 사기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 사건 및 절도, 사기 등 민생 침해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해·육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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