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경제 한파'에 소상공인 직격타…정부, 취업 지원금 확대·노란우산공제 역할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사회 안전망 정책 방향' 발표
취업 교육·활동 시 '전직장려수당' 지급…'취업성공수당' 확대
폐업 소상공인에 특화 취업 프로그램 지원…재창업 교육 제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지속되는 경제 한파 속 특히 출혈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폐업 지원금을 확대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한 사회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는 한도를 상향하고 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부 재기지원센터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사회 안전망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전용 교육장에서 열린 효과적인 재기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년 재기 지원 사업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황영호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단 단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 단장, 이효남 한국고용정보원 직업경력개발연구실 실장, 김민수 더하이웨이 대표, 박시현 자다가왠떡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5.01.14 yym58@newspim.com

올해 정책 방향은 ▲채무 조정 ▲취업 ▲재창업 ▲폐업 지원 ▲사회 안전망 ▲조직 개편 등 크게 여섯 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정부는 채무 조정을 위해 회생·파산·워크아웃 등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계획이다. 채무 조정 후에는 재기지원사업·자금 지원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취업 분야에서는 맞춤형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한다. 폐업 소상공인의 생계유지와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한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업 교육·활동 시 전직장려수당을 지급한다. 취업성공수당도 기존보다 확대해 취업을 장려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할 시 채무 조정을 통해 원금 감면율을 우대해 신용 회복을 돕는다.

재창업 분야에서는 경영 위기를 겪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이 사업체를 안정적으로 경영하거나 새롭게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 상태를 진단해 준다.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심층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경영 개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진단 결과 폐업을 확정하면 특화 취업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하거나 재창업을 위한 기초·실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략 과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재기 사업화를 최대 2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폐업 지원도 강화한다. 폐업 절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과 법률·채무 상담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점포 철거비 지원 금액은 기존 2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회 안전망 분야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지급 절차를 간소화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우대 조건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협약기관을 확대하고, 소득공제한도를 구간별로 100만원씩 상향한다. 해약 환급금 세 부담도 기존 기타소득세 15%에서 퇴직소득세 3% 수준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런 지원 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을 출범하고 인원도 대폭 증원했다. 앞으로 이를 활용해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안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오영주 장관은 "위기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신속한 재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대폭 증액한 희망리턴패키지 예산 2450억원을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재기지원사업과 사회 안전망을 통해 희망을 찾도록 현장 목소리를 지속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