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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선거, 예정대로 14일 개최…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5:59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5:59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
역대 가장 많은 6명 후보 출마, 2244명 선거인단 참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14일 열린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민 부장판사)는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체육회 대의원과 이번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체육회를 상대로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13일 모두 기각했다.

4일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 [사진=대한체육회 유튜브]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주최하고 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체육회장 선거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선거인단 2244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엔 이기흥 현 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교수(이상 기호순) 등 역대 최다인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7일 이호진 회장 등 대의원들은 선거 당일 오후 1시에 후보자 정견 발표를 한 뒤 150분 만에 투표를 완료하는 방식이 선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8일엔 강 교수가 선거인단 구성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으며 선거 시간이나 장소도 선거권과 공정성을 해친다며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둘 다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에 선출되는 체육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2028 LA 올림픽 등 다수의 국제종합대회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 진흥 등 체육계 전반에 대한 현안 해결 및 스포츠의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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