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100명 추첨 관광열차 무료이용권 증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를 33곳으로 확대하고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된 여행상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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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홍보 이미지. [사진=코레일] 2025.01.13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중 100명을 추첨해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열차 무료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지자체가 선정한 대표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대표 관광지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8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 10곳을 추가하고 ▲정읍 내장산 힐링 여행▲논산 딸기체험 여행 등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 30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추가된 지역은 ▲경북 문경, 안동, 영덕, 울릉, 울진▲충북 괴산▲충남 논산, 보령▲전북 정읍▲전남 곡성 등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국내 구석구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